2013년 9월 13일 금요일

아이폰 5S/5C 발매후 단상

(반말이라 죄송합니다)

5S, 5C, 4S 로 애플 아이폰 라인업을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일것 같음

5S ... 비싸고 (이라고 하지만 기존 가격 대로임. 미국기준 2년약정 16G $199) 신기술 시험대(M7프로세서, 터치ID, 64비트) 용자용인것 같지만 가격만 보면 도전 가능.

5C ... 사실 5에 색깔만 바꾸어서. 1년이상 검증된 하드웨어로 조금 싼듯한 이미지 (100불 낮춰주긴 했는데 내용은 1년 전 모델이므로 비용절감 하고도 남을것임). 딱히 최신 비싼거 좋아하는거 아니면 예쁜 이거 사세요.

4S ... 5C도 못살 가난한자를 위해. 2년전 모델임. 이미 본전 뽑고도 남았으니 재고나 처리하자. 이거야 말로 저가형. OS업그레이드의 최저기준선.

여태까지도 비슷했는데, 5C 라는 '1년전 제품에 컬러풀'이라는 아이팟 나노스러운 컨셉을 도입함으로 인해(이게 아이브의 의지라는 설도 있던데. 그분은 예나 지금이나 컬러풀한걸 좋아하니 - 아이맥 초기모델을 생각해 보면 - 맞는것 같기도 하다) 중간 클래스가 하나 더 생긴 것임. 최신형/1년전거 + 컬러/2년전거 땡처리. 과거에는 가령 4S가 나오면 4를 단종시키고 3GS를 저가형으로 시프트시켰는데, 이젠 중간에 컬러풀 라인업을 하나 추가한 형태니 선택이 하나 더 생긴 셈. 이게 사용자를 분산시킬지 말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아무거나 잘 팔리면 되는 애플 입장에서는 큰 이슈는 아닐것 같음.

따라서 5C가 저가형(Cheap)이네 중국향(China)이네하는건 다 아닌것 같고 (가격이나 중국의 반응을 봐도) 철저하게 계산된 모델 라인업 정비임.

여기서 문제는 4S 이하 사용자는 업글하고 싶으면 5C나 5S로 가면 되는데, 남은건 기존 5 사용자들임. 과거 (3GS -> 4, 4 -> 4S) 처럼 하려면 5S로 가면 되고, 현재는 5C로 업글하는건 의미가 없음. 그냥 예쁜 케이스 사서 쓰면 됨.

이 상황에서 6이 나올때의 예상도는

6 - 5SC - 5C

가 될 거라 보고 (4S는 30핀 때문이라도 그만 팔아야 함. 그리고 5S 하드웨어의 컬러판인 5SC가 나올거임) 6S가 나올때에는

6S - 6C - 5SC

이렇게 되겠지. 잘되면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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